남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이경희)가 설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200만원) 및 마스크(4,600장)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5일 남양주시 사립유치원 연합회는 "유치원 원장님들이  코로나로 인해 매우 어려운시기에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사립유치원연합회에서 기부한 기부금과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결연세대 및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지원 사업 대상자 600여 세대에게 설맞이 부식세트와 함께 전달 될 예정이다.

이경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어려울수록 나눔이 더 큰 기쁨이 되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작지만 이웃을 돌아보려는 원장님들의 의지가 모여서 오늘과 같은 나눔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사립유치원연합회에 소속된 사립유치원은 40여개소다. 

지난해에는 남양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봉사단을 창단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연중 펼치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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