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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2020, BIG HIT행정"
  • 안승민 기자
  • 승인 2020.11.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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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그는 남양주 새로운행정이 패러다임으로 creative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남양주의 새로운 행정의 패러다임 역시 creative에 있다. 융합과  콜라보를 통해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사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결과물을 탄생시키는 것이 바로 creative 행정입니다” 

100만도시를 꿈꾸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그가 창조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행정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새로운 행정의 패러다임이 남양주시 곳곳에 큰 발자취로 남고 있다. 그러한 creative 행정이 시민들의 품으로 품격높은 도시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  

특히 북유럽 감성을 품은 정약용도서관의 탄생, 50년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하천, 시민들의 교통행정의 편리를 위한 땡큐버스와 유럽풍의 트롤리 버스,
후손들을 위한 난개발의 원천봉쇄,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선포등이다.  

특히 코로나19시대를 맞은 시대적 상황에서의 ‘MASK is my FRIEND’캠페인 전개는 물론, 전국 최초 비대면 ‘드라이브 인(Drive in)’회의 개최등 다양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그가 만들어가고 있는 '2020년, BIG HIT' creative 행정을 살펴본다. 

◆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정약용도서관

북유럽의 감성을 품은 독서실 책상과 열람실이 없는 정약용도서관. 

정약용도서관은 경기 북부 최대이자 전국 6번째 규모다.

수도권 대표 지적 인프라인 정약용도서관은 스웨덴 스톡홀름 중앙도서관 등 북유럽 도서관에서 영감을 얻은 감각적 공간 구성과 개방감을 자랑한다.

도서관이라고 하면 일렬로 빽빽하게 늘어선 서가와 나무 칸막이로 막힌 독서실 책상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정약용 도서관에는 독서실 책상과 열람실이 없다.

대신 시설 내부는 6개의 컨퍼런스 룸과 벽 없는 개방형 자료실, 공연장, 세미나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층과 3층 종합자료실이 연결된 공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소파를 설치해 집에서처럼 편안하게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공간에 맞춘 디자인 가구를 제작ㆍ설치하고, 시민들의 needs를 반영해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 등도 입점시켜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조광한 시장은 "현장 방문만 수십여 차례, 공간배치 보고회, 가구 디자인 자문회의, 편의시설 보고회 등 백여 번이 넘는 회의를 거쳐 그야말로 계단 하나, 의자 하나, 서가의 조명 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했다."며 도서관 탄생에 이르는 그의 열정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꼭 책을 읽으러 오지 않아도 시민들이 이곳에서 커피와 식사를 즐기고, 자녀를 돌보기도 하며, 비가 올 때는 잠시 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도록 문턱도 최대한 낮추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 정약용도서관이 단순한 ‘책 저장소’가 아닌 문학,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적 인프라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며 "이용하는 시민들과 청소년들 중에 후일 정약용 선생처럼 역사에 기록될 만한 위대한 인재가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약용 도서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누리고 즐기는 고품격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자 남양주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 하천, 50년 만에 주인을 찾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내 집앞에서 휴식을 즐기는 로컬택트의 결정판

청학비치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조광한 시장은 "그간 추진한 사업 중 가장 힘들었지만 덕분에 가장 보람 있었던 사업을 꼽자면 하천정원화 사업이 아닌가 한다."며 하천의 불법정비를 꼽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하천정원화 사업을 통해 관내 하천의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고 일상 속 탈법과 불법ˑ부정행위를 뿌리 뽑았다.

50년 만에 청정계곡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렸다.

조 시장은 하천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계곡 상인과 주민들을 공감․설득하기 위한 설명회만 16차례나 가졌다.

그 결과 불법시설물 업소 82개소, 불법시설물 1105개, 폐기물 2260톤을 모두 일사천리로 정리할 수 있었다.

조광한 시장이 청학비치에 조성된 모래사장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7월에 개장한 청학비치는 시민들께서 청학천 계곡에 160m에 이르는 모래사장이 생겼다.

조광한 시장은 "하천의 정원화로 계곡과 하천에 자릿세가 없어진 지금의 모습은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라고 매우 만족해 하신다."며 "덕분에 공직자들의 사기도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청학비치는 청학천을 방문한 시민들이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이 해변에서나 봄직한 모래사장에서 놀며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낸 대표적인 작품"이라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 남양주형 준공영제‘땡큐버스’와 ‘트롤리 버스’

교통약자 배려한 땡큐버스,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선사하는 트롤리버스

남양주 트롤리버스와 땡큐버스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도 현재 8개노선 86대가 운영 중에 있다.

탱큐버스는 다핵으로 분포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내부 노선 연계의 미비점을 보완, 지역 곳곳을 촘촘히 연결하는 모세혈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보고 즐기는 문화ㆍ관광의 즐거움까지 더한 트롤리버스도 지난 6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총 10개 노선에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7일부터 서울행 2개 노선(와부읍-청량리, 화도읍-석계역)도 운행을 시작해 남양주시를 넘어 서울 시민들에게도 새롭고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여러 자치단체에서 트롤리버스를 관광형 시티투어버스로 활용하고 있지만 시내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남양주시가 최초다."고 밝혔다. 

미국이나 유럽 도시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의 남양주시만의 트롤리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만원버스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피곤함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타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만들어 주고 있다.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과 색다른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해 주고 있기도 하다. 

◆ 경사도 강화 통해 무분별한 난개발 원천봉쇄

“난개발 방지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 후손들을 위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

올 여름 유례없던 긴 장마와 폭우가 전국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산지 및 경사지 난개발에 대한 선제적인 규제를 통해 이번 국가적 재난상황을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무사히 넘겼다.

예고된 위험을 미리 예상해 지난해 6월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의 22도 이상 경사지 개발 불가를 18도 이상으로, 경사도 20도~22도 사이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야 하는 기준도 경사도 15도~18도 사이로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남양주는 GTX-B를 비롯한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철도를 중심으로 한 교통여건의 혁신적 변화가 예상되어 그에 따른 개발압력 또한 상당하다.

이에 경사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발면적 축소 등으로 인한 격렬한 반대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광한 시장은 "우리는 후손들에게 잠시 빌린 자연을 최대한 깨끗하게 보존해서 돌려줄 책무가 있으며, 미래를 멀리 내다보지 않고 오로지 눈앞의 이익만 쫓는 지금의 난개발은 후손들에게 저지르는 현 세대의 부당한 반칙이자 절대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산사태 현장 등을 점검하며, 난개발 방지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임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다."고 난개발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동양하루살이와 전쟁 선포

“시민들의 피해가 곧 내 문제”...동양하루살이 퇴치 올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진공흡입기를 이용한 동양하루살이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양주 한강 수질이 향상됨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점차적으로 개체 수가 증가해, 2007년부터 증가폭이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삼패공원 및 덕소 시내 상가 등 밝은 빛을 따라 집중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산책 나온 시민들의 얼굴이나 옷에 붙거나 바닥에도 깔려있어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다.

화려한 빛이 있는 번화가 상점 간판과 유리창, 주유소 조명 등에도 무리지어 빽빽하게 들러붙어 상점들이 조도를 낮추거나 아예 조명을 끄고 영업을 할 정도다.

그러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효과성이 미미한 친환경적인 방역 외에는 다른 뾰족한 방도가 없어 완전한 박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양하루살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13개 관계 부서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피해대책 추진TF를 구성했다.

수차례의 현장 확인과 대책회의, 다각적인 방역 등을 실시하며 동양하루살이 퇴치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조광한 시장은 "제가 동양하루살이와 전쟁을 선포한 이후 야간 현장점검만 수십 차례 다니다보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젠 동양하루살이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써도 될 수준이 됐다."며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박사급 전문가가 됐다고 자평했다.   

다행히 그동안 공직자들과 시민 방제단이 협력해 끈기를 갖고 노력해 온 덕분에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눈에 띄게 감소해서 시민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됐다.

조 시장은 "다만 동양하루살이 방역은 1~2년 내로 끝날 사안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준비해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그간의 경험과 현장에서 직접 알게 된 정보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추가해나간다면 매년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마스크를 내 친구처럼...‘MASK is my FRIEND’캠페인 전개

“마스크는 나와 내 가족을 지켜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백신”

지난 6월 16일 'MASK is my FRIEND' 챌린지에 참여한 조광한 시장(좌)과 정세균 국무총리(우).

조광한 시장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현재까지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진 시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방역도구인 마스크를 내 친구처럼 늘 곁에 두고 착용하자는 취지의 국내 최초 국민 참여형 마스크 착용 권장 홍보 캠페인‘MASK is my FRIEND’를 전개하고 있다.

시는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국내 최대 육상운송회사인 KD그룹과‘MASK is my FRIEND’홍보 협약도 체결했다.

아파트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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