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왼쪽)과 유재호 농협 구리시지부장(오른쪽)이 농업인 등록금 감면 전략적 산업체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 구리시지부(지부장 유재호)는 29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 와 농업인과 농업인 가족의 등록금 감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산업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주요 체결은 농업인에 대한 등록금 50% 감면과 농업인 가족에게는 학교 부담으로 등록금 30%를 감면하고, 전형료와 입학금은 전액 면제하여 농업인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업인 등록금 50% 감면과 농업인 가족 학교 부담으로 등록금 30% 감면
열린사이버대학교...국내 최초 인정 4년제 정규사이버대학교, 5400여명 재학 중

이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까지 활용할 경우 전액 무료로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진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5,400여 명이 재학 중인 국내 최초로 인정받은 4년제 정규사이버대학교이다. 현재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등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유재호 지부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구리시 농업인뿐만 아니라 전국 농업인과 농업인 가족의 등록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등록금 감면으로 간접적인 농가소득 향상이 가능해지고 배움에 대한 농업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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