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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외국인주민 대상 문화체험 현장학습외국인주민과 함께 광릉숲길도 걷고 역사문화 체험 만끽...진접읍, 오남읍, 포천시 외국인주민 30여명 참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10.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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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이 외국인주민을 상대로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친구들과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 아주 행복했어요!”

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대표 이정호 콜룸바 신부)은 국립(광릉)수목원 일대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릉과 봉선사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진접읍, 오남읍과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민 등 외국인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과 성공회 ‘진접교회’에서 함께 준비와 진행을 도왔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등 다양한 나라 출신 외국인주민 등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한국어 강사의 현장강의를 통해 조선의 역사와 광릉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약 3km 의 ‘걷고 싶은 광릉숲 길’을 산책했다.

이어서 봉선사 연꽃 연못에서 연필 만들기, 다도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광릉'과 '봉선사'가 위치한 광릉숲 일대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이기도 하다.

참가한 외국인주민들은 "친구들과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한국 역사도 많이 배웠어요, 아주 행복했어요!"라며 '일터와 집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문화체험 현장학습‘은 “2020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샬롬의 집과 한누리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정기행사다.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한국어교실 샬롬희망학교’와 함께 외국인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봉선사 앞마당에서 이슬람, 불교, 개신교와 성공회 등 각 이웃 종교의 다양한 축복과 감사기도 방식으로 자비와 사랑을 구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샬롬의 집’ 대표 이정호(콜룸바) 신부는 '한국을 살면서 한국과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많은 문화체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 및 문의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031-571-2005)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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