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추석명절 도매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과 주차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0월 5일 오전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14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도매시장 휴업일을 포함, 10월 4일까지 추석 명절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은 9월 30일 아침까지 경매 진행 후 휴업에 들어가 10월 4일 18시부터 정상적인 경매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출하자와 생산자는 휴업일 동안 출하로 인한 피해 발생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많은 고객이 도매시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 개방과 교통편의 등 맞춤형 교통체계 관리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는 자발적으로 거래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사장은 “장기간의 장마, 태풍과 코로나 19로 예년보다 녹록지 않은 추석 명절이 예상되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위축된 생산 농가를 위하여 출하장려금과 손실보전금 확대를 도매법인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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