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사회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인으로 남고 싶다"

다인그룹 창업주 오동석 회장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밝힌 일성이다.

다인그룹은 2012년 건설시공 전문업으로 창업해 불과 5년여만에 매출 1조 1000억원을 넘보는 중견 종합건설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오 회장은 이 같은 회사 성장에 발 맞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 오 회장은 지난 한해 안산지역 독거노인 등에 전달해 달라며 참기름 2000세트와 소파 19개 등 33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계기관에 기탁했다.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부곡·초지종합복지관에 각각 20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외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등을 후원하는 등 '베품의 미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오 회장은 지난 연말 상록구청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오 회장은 "남들 보다 5분 더, 10분 먼저"를 기업 모토로 삼고 있다.

경기북부의 주한미군 이전과 함께 사업이 크게 성공한 다인그룹은 1년여 전 전국최초 '아파텔'을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로, 아파트의 편의성과 오피스텔의 싼 분양가를 고루 갖춘 주거시설을 일컫는 말이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