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은 "구리시 성장동력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며 "토평동 개발계획으로 '한국판 뉴딜사업'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폐기선언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의 향후 사업방향으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이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는 윤호중 의원이 GWDC사업부지의 향후 유망한 사업방향으로 '토평벌 개발계획'을 "구리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력투구하겠다"며 강한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망사업으로 토평벌을 채울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구리 AI플랫폼시티’추진으로 토평동 개발계획에 대한 강한 메세지를 전했다.   

지난 16일 구리시는 삼일회계법인의 용역에 따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통해 안승남 구리시장은 GWDC사업의 폐기를 공식선언했다.    

폐기선언된 GWDC사업은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 13년 동안 시민혈세 100여억원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같은 윤 의원의 '토평벌 개발계획'의 발언은 21대 총선이후 가진 구리시와의 첫 당정협의회에서 언급돼 더욱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4차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자율주행, 의료혁신, 친환경 에너지 등을 담은 ‘구리 AI스마트시티’ 조성을 공약한바 있다.

윤 의원은 구리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구리AI플랫폼시티’ 사업을 제안하며 "지난 16일 구리시가 GWDC 사업종료를 선언함에 따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토평벌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한국판 뉴딜사업'이 필요하다"고 강한 입장을 취했다.   

윤호중 의원은 " ‘구리 AI플랫폼시티’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그린·휴먼뉴딜을 가장 적합하게 구현해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구리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윤호중 의원은 "첫 당정협의에서 요청한 예산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기업 수요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토평동 일대 개발' 등 구리시 성장동력 발굴에 전력투구하겠다"며 새로운 '구리시의 장기 발전계획'의 강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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