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광한 시장이 손소독제의 관리소홀과 잘못된 사용의 폐해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문자로 받는 남양주정보 '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손소독제의 관리소홀과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피해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9일 남양주시는 "손소독제는 알코올의 한 종류로 에탄올이주성분으로 세균의 단백질 성분을 녹영 항균 작용을 한다."며 "그러나 손소독제는 인화점이 20~31℃로 매우 낮아 정전기 같은 작은 점화원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손소독제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여름철 직사광선의 밀폐공간인 차안이나 실내 가스렌즈 근처등에 두면 위험성을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의 세균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얼굴과 피부에 발라 발진, 염증,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의 발생해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무더위 에어콘 사용과 관련 최소 2시간에 한번은 환기를 시켜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4월부터 지급하고 있는 재난지원금과 관련, 19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설문조사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을 부탁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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