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중학교(교장 이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이후 오프라인 수업과 경계 없는 원격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 교사가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 매 수업 출석률이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별내중은 온라인 등교 개학 이전까지 모든 학생이 1인 1스마트기기를 갖추고 철저한 사전 점검을 거쳐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격수업은 오프라인 정규수업 시수를 그대로 반영하여 학년별 시간표를 구축하여, 학년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 과제를 제출하고 교사 화면을 공유해서 수업의 질을 높이고 채팅창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맞춤형 피드백을 제시한다.

전 교사 실시간 쌍방향 수업 진행...개인별 피드백 주며 교사-학생 간 소통 활발

전교생 출석으로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

실시간 화상프로그램 ‘ZOOM’, 구글 클래스룸/캘린더 활용

게다가 불가피한 이유로 수업을 듣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수업을 녹화, 영상과 수업 자료를 올려두어 수업 결손을 막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재연 교사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평소 소극적이었던 학생들도 비공개 글 혹은 채팅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수업 내용에 의문이 들 때마다 마음껏 질문할 수 있어서 오히려 오프라인 수업보다 개인별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많아지게 되었고, 구글 클래스룸에 과제를 제출하고 자료를 찾아보면서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명자 교장은 “실제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선생님들은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고, 오히려 학년별 시간표 운영으로 주당 시수가 줄어 수업 준비에 더 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학부모,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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