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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혐오시설에서 주민친화시설 환경 조성'
  • 안승민 기자
  • 승인 2020.04.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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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시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하수도사업소 공직자 및 민간위탁운영사인 파이닉스알앤디 직원 30여명은 봄을 맞아 근무지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꽃길·꽃동산 만들기를 추진했다.

가평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조종면 현리 분뇨처리시설 주변 산책로와 진입로 구간에 팬지 1000본, 덩굴장미 10주, 수선화 200본, 향후록스 200본, 미니튤립 600본, 배롱나무 8주, 수국 14주 등 다양한 제철수목을 식재해 꽃내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들은 1직원 1나무 심기를 추진하고 본인이 심은 수목에 개인 이름표를 부착하는 등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돌봄 환경 서비스를 통해 사계절 싱그러움을 제공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분뇨처리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외부를 지중해식 건물풍경으로 도장공사를 완료하고 건물 주변에 측백나무로 울타리를 둘러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면 공공하수처리설을 상시 개방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하수처리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하수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나갈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설이 녹색환경을 만들어 가는 선도행정의 모범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향기와 아름다움이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을 뽑혔다.

최우수 기관 선정은 2017년 이어 다시 선정되는 쾌거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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