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원 수강생 재능기부 통해 제작한 수제 마스크와 휴대용 살균스프레이 취약계층에 전달
오는 11일까지 수제 마스크 1000장, 휴대용 살균스프레이 2000개를 추가 제작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수강생 재능기부로 마스크 제작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조성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재능기부로 손수 만든 수제 마스크와 휴대용 살균스프레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원은 전 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평생학습매니저 등 시민 218명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수제 마스크 1500장과 휴대용 살균스프레이 500개를 제작했다.

시는 읍면동별 취약계층 및 자원봉사 인력, 아이돌보미 및 생활지원사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급할 계획이다.

조성기 원장은“마스크와 스프레이를 제작하기 위해 재능기부자를 모집한지 불과 하루 만에 2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척 뜨거웠다.

이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코로나19 이겨내기 위해 재능기부로 제작한 수제 휴대용 살균스프레이 .

한편, 평생학습원은 오는 11일까지 수제 마스크 1000장, 휴대용 살균스프레이 2000개를 추가 제작한다.

이후 시는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예방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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