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화도읍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A씨(여, 72세, 주소지 대구), B씨(남, 77세, 주소지 대구)로 확인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화도읍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고 확진자 2명의 이동경로를 시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그러나 11시 현재 남양주시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시는 25일 15시 30분 검체 채취후 귀가된 165번 버스부분에 대해 이동동선 경로확인에 오류가 있을수 있다고 판단,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딸로 밝혀진 C씨와 D씨는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이들의 검체 채취 판정은 오후 6시경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중 D씨는 구리시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24일 출근, 25일 휴무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 몽골인에 이어 두번째 확진환자의 발생이다. 

남양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인 35세 몽골인 남성은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5일 숨졌다.

이 남성은 이날 치료 중 심정지가 발생, 의료진의 심폐소생술(CPR)로 위기를 넘겼지만 외국인 첫번째 사례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11번째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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