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오른쪽)이 ‘제1회 다문화가족 및 월남참전미망인 위로연’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이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에서 열린 ‘제1회 다문화가족 및 월남참전미망인 위로연’에서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장은 지난 12일 월남참전자회 경기도지부구리시지회(지회장 박희성)가 주관한 행사에서 월남참전 55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상은 평소 구리시의 보훈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박 의장의 노력의 결과다. 또한 관내 다문화가족의 정착 등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을 경주했다. 

특히 박 의장은 지난해 제276회 임시회에서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 명예수당을 1명당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이같이 박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예우 증진을 위해 힘써 온 결과다. 

박석윤 의장은 “월남참전 55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의미 있는 행사에서 감사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월남참전자회 경기도지부구리시지회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새로운 시대의 혁신에 부응하고 존경받는 보훈단체로 거듭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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