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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연합대책위 "LH 하남사업본부 앞, 지구지정 취소 항의 집회"지구지정 취소 집회... 주민들 분노 더욱 거세져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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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주민들의 분노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31일 3기 신도시 연합대책위원회(왕숙기업 이덕우, 왕숙지구 이종익, 하남교산 김철, 인천계양 당현증 위원장)는 LH 하남사업본부에서 지구지정 취소를 외치는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이곳 항의집회 현장은 작년 3기신도시 발표 이후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토부의  개발사업의 강행에 대한 억울함이 가득하다. 

연합대책위는 약 1시간의 집회 후 국토교통부와의 9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구지정 이후 첫 간담회다. 특히 이자리에는 국토교통부 뿐만 아니라 각 사업지구의 사업시행자인 LH,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도 참석했다. 

왕숙지구 이종익 위원장은 "보전하여야 하는 1,2등급 지역임에도 개발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고,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대책을 반드시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왕숙기업 이덕우 위원장은 "LH가 최근 시행한 이전대책 실태조사에서 창고주들에 대한 대책은 누락되어 남양주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난의 화살을 쏟았다. 

인천계양 당현증 위원장은 "지구지정 이후 더욱 억울함에 빠진 주민들은 배려하지 않은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에 분노했다. 신도시 녹지공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남교산 김철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시공사 등의 주민들과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그린벨트와 양도세 부과를 언급하는 등 3기 신도시 개발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연합대책위는 "각종 연합대책위의 지적에 사업시행자라는 각 기관들은 주민들이 지적에 정확히 답변하지도 못했다"며 3기 신도시의 부당성과 함께 비판했다.   

연합대책위는 지구지정이 되었음에도 달라지지 않은 사업시행자들의 태도에 거센 분노를 드러냈다. 주민들의 억울함과 분노 속에 지구지정 이후의 첫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다.

연합대책위 관계자는 "3기신도시는 공익사업보다는 LH등 시행자들의 수익사업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강력히 질타했다.

특히 "주민들을 배려하는 정책은 전혀 없는 3기신도시 개발사업에 각 사업지구 주민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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