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기획부동산’ 불법 행위 조사 후 고발 조치 예정기획부동산과 연관된 공인중개사, 블로거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조사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5.20 09:46
  • 댓글 0

경기도가 기획부동산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에 대해 이득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처럼 광고하고 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이를 잘게 쪼개 판매하는 이른바 지분 판매 방식으로 이익을 얻고 있는 부동산업자들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A경매법인주식회사 등 38개 기획부동산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성남시 수정구 임야 138만4964㎡ 1필지를 지분거래 방식을 활용, 3286명에게 나눠 파는 방법으로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런 기획부동산 단속을 위해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기획부동산과 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를 한 7개 시·군 22필지 7844건에 대해서 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기획부동산과 거래를 하면서 매수인과 매도인이 직접 거래한 것처럼 거짓 신고한 사례, 기획부동산을 도와 중개를 하고 계약서를 작성한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 광고를 하고 계약 성과로 일정 수당을 받은 블로거 등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기획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불법 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며 “거짓 신고 사실을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감면해 줄 방침으로 많은 신고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어김없는 주말 현장투어...또 실시"
구리시 소각장이전시민대책위원회
구리시 소각장이전시민대책위원회 "여론만들기, 여론 포장 중단하라"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