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기업의 직원이 필요할 때마다 소개해 주는‘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는 22일 (참여기업 나우스 제조생산직 14명 모집), 23일 (이오티앤디 미화직 5명 모집) 이틀간 진행된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기업에서 구인요청이 있을 시 9,800여명의 구직자를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에 등록, 최적의 일과 사람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결시켜주고 있다.

또한 2천여 기업을 직종별, 직무별 데이터화 시키고 20명의 직업상담사가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한 일자리카페에서 정기적인 행사를 마련된다. 기업이 요청 시에는 수시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8년에는 총 43회 운영, 63개사가 452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694명이 면접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3~4월 중에는 다양한 취업정보도 얻을 수 있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될 예정이다.

또 접근성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직접 개최한다. 

임홍식 일자리정책과장은 "맞춤형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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