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회수시설 등 현장 점검 중인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 (오른쪽)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은 취임 후 전 부서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내 주요 사업장 및 시설을 방문하고 현안 사업 진척 상황 및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한다. 

조 부시장은 첫날 16일 구리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GWDC 조성 사업 현장 보고 청취했다.

이어 시민의 여가 시설인 구리가족 캠핑장,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한 하수처리장(곤충생태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기초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17일은 보건소, 인창도서관, 여성·노인회관, 청소년수련관 등 시민의 건강한 삶과 각 계층별 문화생활 공유 시설을 방문하고 시민 접점 공무원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부시장은 "시설 운영 시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이용자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라"며 선진 행정 서비스를 당부했다.

특히 조 부시장은 "별내선 복선 전철 건설 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경기 동북부 최대 농산물 유통지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확인, 테크노밸리사업 예정지 현장 설명, 갈매공공주택지구의 시설 인수 상황을 LH공사로부터 보고받았다.

또 초등학교 증설, 공공 체육 시설, 복합 청사 건립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조 부시장은 21일, 22일에는 시청사 증축 사업, 구리여성회관 건립 사업, 인창생태천 복원 사업, 검배공원 조성 사업지를 찾아 현안 사업 및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청취한다.

멀티스포츠센터, 고구려대장간마을, 전통시장, 장애인근로복지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구리시가 비록 면적은 작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점이었다.”고 강조하며, “시민행복특별시에 걸맞도록 부족한 곳은 메우고 채워나가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녹여낼 수 있는 부시장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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