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보호에 발맞춰 청소년비행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기관, 협력단체장들과 청소년 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ㆍ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정신건강복지센터ㆍ변호사ㆍ학부모폴리스 등을 비롯한 7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은 물론, 각 기관별로 활동 중 인 비행 예방 활동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SPO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또한 협의회에 참석한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변관수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위기청소년 선도ㆍ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우리 경찰도 유해환경 합동 예방ㆍ단속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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