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아들을 빙자한 메신져피싱 대화내용 사진=남양주경찰서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이 남양주시 이․통장 연합회 회의에서 직접 최근 전국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메신져피싱 예방 방법'을 지역 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이․통장 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

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남양주경찰서장의 직접적인 강연은 가족 또는 지인을 사칭 SNS를 통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속여 피해자로부터 금원을 편취하는 최신 금융범죄인 메신져피싱이 성행에 따른것이다.

곽 서장은  "메신져피싱이 소액사기이지만 피해자들이 대부분 노인,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인 관계로 범인 검거활동 보다 범죄 예방활동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강련자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곽 서장은 수사구조개혁 홍보에 대해 "국회 사개특위에서 논의 중인 수사구조개혁에 대해 이․통장과 지역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지역리더인 이․통장님들의 협력치안에 앞장서 주셔서 남양주시가 큰 사건․사고없이 범죄에 안전한 도시가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 치안에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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