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과 이성호 양주시장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 협약식을 통해 공동협력사업을 논의했다.

구리시는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관광․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 교류 협약을 양주시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추진 정보 공유 ▲ 관광․체육 분야 교류 ▲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등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구리시와 양주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번 상생 우호 협약이 사업 성공 및 경기북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10월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구리코스모스 축제’ 시에 양주시 초청을 시작으로 상호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