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한강TV 영상
양평군 아스콘공장 주민피해대책위 "19년간 일급 발암물질 배출, 영구폐쇄하라"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8.09.04 11:22
  • 댓글 0

양평군 아스콘공장 주민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승필, 이하 대책위)가 4일 오전 양평군청 정문 앞에서 '아스콘공장 재가동 계획'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A기업은 지난 19년간 1급 발암물질을 배출,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히 위협한바 아스콘공장을 영구폐쇄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하라."며 "경기도, 양평군은 책임있는 대책과 정밀 역학조사를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4일 대책위가 밝힌 경기도 환경보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아스콘공장의 대기배출물질을 측정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보다 5,000배이상 배출이되어 지난 19년간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악화시켜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오전 10시 30분 아스콘공장 피해와 관련 양평군청 팔각정앞에서 최승필 아스콘공장 주민피해대책위원장과 정의당 양평지역위원회원들과 함께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기동취재부 김동환 기자

주민들은 수년간 양평군과 경기도에 민원을 제기했으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결과에 따라 지난 8월 30일 영업폐쇄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기업은 방지시설을 설치해 아스콘공장을 재가동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에 대책위는  "지난 19년간 1급 발암물질을 지속적으로 배출한 회사가 아무런 사과도 없이 경기도의 행정처분에 불복, 시설을 재가동하려 한다"며 "아스콘공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뿜는 악취와 매연, 분진과 소음으로 인해 숨 쉬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A아스콘 공장(북포리 소재) 2Km 주변은 대아초등학교와 국수중학교, 양평전자 과학고등학교,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가 있으며 어린이집과 아동시설들이 있다.

또 증동 1,2리와 복포1,2리가 직접적 영향권에 있다. 국수리, 대심리, 아신리 또한 영향권이다. 

더욱이 A기업은 지난 2008년 12월에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영업폐쇄명령과 동일사항의 재차위반으로 가중처분 대상기업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승필 대책위원장은 "양평군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기도에만 미룰 것이 아니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아스콘공장의 영구폐쇄나 이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정치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책위는 경기도에 대해서도 지난 19년간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방치하였던 책임을 지고, 즉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파악 및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평군도 아스콘공장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위해성 조사와 문제 지역은 즉시 정밀 조사에 나서라고 강력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3년 연속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2018년도 노‧사 단체협약 체결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2018년도 노‧사 단체협약 체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