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남양주시와 팔당발전소가 지역문화사업진흥을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보긍 다산문화제추진위원장, 김경민 팔당발전소장, 김상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장(사진 왼쪽부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한국수력발전소(주) 팔당발전소(소장 김경민)와 지역이 함께하는 화합경영 실천 일환으로 남양주다산문화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시와 팔당발전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는 협약을 통해 남양주다산문화제 설치미술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체결식은 김삼수 문화예술과장, 김경민 팔당발전소장, 이보긍 다산문화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민  팔당발전소장은 "한국수력발전소의 지역문화진흥사업은 행사개최·지원 및 문화시설 건립 등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팔당발전소는 지역주민들과의 함께 실천하고 화합에 그 의미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긍 다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설치미술비 사업 지원으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에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에게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에 맞는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삼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는 오는 9월 14일(금)부터 16일(일) 까지 다산유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남양주다산문화제 홈페이지(http://www.nyjdasan.or.kr)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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