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국회를 방문 문회상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사업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사업 등 조기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 “지방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 사업 및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예산의 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해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계획(2016~2020)’의 25개 사업 중 4순위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 연장 26.8km로 1조2,848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에 정 군수는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양평군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정 군수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정성호 기재위원장과 만나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사격장 이전 및 등을 설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정성호 기재위원장을 만나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사격장 이전 및 등을 설명했다. 사진=양평군

문희상 국회의장 “양평 사격장 이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호 기재위원장은 “수도권 지역 간 연결망 구축 및 양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사전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금주 중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해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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