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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미래의 4권역 도시로, 경제중심자족도시 기반구축"4년간의 시정목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위한 3.3.3 과제 설정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8.07.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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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퇴계원 재해 취약지를 방문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가운데) 그는 "남양주시를 수도권 최고의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해 취약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채 현장속으로, 시민속으로 달려갔다.  

3일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남양주만의 특색과 생명력을 가진 수도권 최고의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남양주시가 새로운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자립경제 기능을 갖추기 위한 남양주 통합과 이를 대표할 신산업권역을 만들어 생산적 경제도시로서의 기능을 가진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 서울면적의 70%로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도시, 정약용의 고향인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남양주시는 여느 타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도시"라며 "하지만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가로막혀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시장은 자립경제와 문화·예술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4년간의 시정목표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3대 과제와 당면 생활 개선을 위한 3대 중점과제 그리고 남양주 통합을 위한 3대 복지과제 등 3.3.3 과제로 설정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해 각종 규제의 개혁 및 완화를 추진해 나가고 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권역, 2권역, 3권역의 다핵도시로 형성되어 있는 남양주의 특성을 고려해서 각각의 권역에서 쉽게 접근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제4권역을 만들어 경제중심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외형만으로 보여지고 성장하는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이 되겠다"며 이낙연 총리의 '공직자는 유능해야 하고, 도덕성을 겸비해야 하며, 겸손해야 한다'는 얘기를 더욱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은 "우리사회의 권력문화 그리고 제도의 경직성으로 인해 겪은 시민들의 불편함과 아픔에 대해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먼저 앞장서겠다"고 재해 현장에서 남양주시정 첫 업무를 마무리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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