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와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은 도매법인 임직원과 중도매인 등 유통인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지역 농촌 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사랑나눔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도매법인 직원 등 40여명이 진건읍 신월리 소재의 시설채소 농가 5개소를 찾아가 상추 수확과 , 모종심기 및 제초작업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건농협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초부터 지금까지 주로 시설채소를 출하하여 왔으며 도매시장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농촌 고령화와 지역 개발로 재배면적이 점진적으로 감소, 수익성 악화와 일손 부족으로 시설 자동화와 업종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

홍장용 진건농협 시설채소연합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한가운데에 일손을 덜어 주는 봉사활동을 오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소범 사랑나눔단장은 “봉사활동이 지역 농업인과 구리도매시장이 더욱 가까워 질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상생협력을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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